티스토리 뷰
목차
락스로 청소 후, 빠르게 냄새를 없애고 싶으신가요?
락스로 청소하게 되면 락스 특유의 향이 납니다.
바로 실내수영장 냄새라고도 하지요.
락스 냄새로 인해 두통이나 답답함 등 거북함을 느끼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효과적으로 락스 냄새를 빠르게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잘 따라오세요.
락스 특유의 냄새 원인
락스를 생각만 해도 그 특유의 향이 머릿속에 기억이 되시죠?
강력한 살균효과로 우리의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든 락스이지만, 락스 특유의 향은 그리 기분 좋은 향은 아닙니다.
사실 유한락스의 원액은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왜 실내 수영장에서 나는 냄새가 날까요?
락스 특유의 향이 나는 이유는 바로 살균소독에 의한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락스가 세균을 만나 살균소독을 할 때 발생하는 화학반응 중 특유의 클로라민 냄새가 바로 우리가 맡는 락스 향입니다.
그래서, 향이 진할게 날수록 더 많은 세균들이 살균소독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락스 냄새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락스 냄새 가장 빠르게 없애는 방법
락스로 청소를 하신 후 냄새가 사라질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시나요?
가장 빠르게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사실 저는 좀 조심스러운 성격이라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은 잘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제가 직접 경험하고 얻은 사실이니, 믿고 따라 하셔도 좋습니다.
위의 내용처럼 락스가 화학반응을 일으킬 때, 특유의 락스 향이 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냄새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락스가 뿌려진 부위를 깨끗이 닦아내면 됩니다.
너무 간단해서 허무하신가요?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게 되면 바로 이해가 되실 거예요.
락스의 성분은 100%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로 씻어내면 바로 냄새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소를 하실 때, 적절한 농도로 희석한 락스로 눈에 안 보이는 세균을 15분에서 20분 정도 살균 소독하신 후, 차가운 수돗물 또는 깨끗한 걸레로 살균소독한 표면을 닦아내 보세요.
정말 감쪽같이 냄새가 사라질 거예요.
추가로, 락스 같은 살균소독제는 묻혀두고 방치하는 것이 좋은 게 아니라 사용 후 반드시 꼼꼼히 닦아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만약 귀찮다거나 더 살균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닦아내지 않고 방치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며칠 동안 실내 수영장 냄새를 계속 맡게 될 뿐만 아니라 꼼꼼하게 마무리하는 것보다 더 빨리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손해입니다.
따라서, 락스 같은 살균소독제는 반드시 닦아내서 제거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상세한 의견이 담긴 유한락스 홈페이지의 연구원이 남긴 글을 읽어보세요.
정말 이해가 쏙쏙 될 정도로 쉽고 정성스러운 글을 남겨주셨는데, 이 글을 읽고 저는 락스가 더 좋아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왜 락스 하면 유한락스인지 글을 읽어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거예요.
락스 사용 꿀팁
락스는 곰팡이를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아니, 으뜸입니다.
바로 첫 번째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물과 희석한 락스에 곰팡이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곰팡이가 있는 부위에 휴지를 덮고 락스 원액을 부어준 다음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심한 곰팡이조차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걸 보시게 될 거예요.
두 번째 꿀팁입니다.
우리가 락스로 청소를 하다 보면 손에서 락스 냄새가 날 경우가 있지요.
그럴 때 흐르는 물에 손을 계속 비셔서 씻어주세요.
락스가 손에 묻으면 신기하게 미끌미끌한 느낌이 있습니다.
바로 이 미끌미끌한 성분 때문에 손에서 락스 냄새가 나는 이유입니다.
그러니, 미끌미끌한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10분 이상 씻어내야 합니다.
만약, 10분 이상 씻어도 냄새가 날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서 손을 씻어보세요.
생각보다 빠르게 냄새가 사라질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건, 냄새와 더불어 미끌미끌한 느낌을 꼭 지우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미끌미끌한 느낌이 사라지면 꼭 보습제를 바르세요.
손이 매우 건조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보습제는 필수입니다.
다음은 세 번째 꿀팁입니다.
락스는 반드시 뜨거운 물이 아닌 차가운 물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흔히 뜨거운 물과 사용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닙니다.
뜨거운 물과 사용 시 화학반응이 일어나서 유해가스가 발생됩니다.
바로 염소 기체가 분리되어 배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지는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몸에는 안 좋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락스를 일회성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니, 앞으로는 뜨거운 물, 미지근한 물 말고 차가운 물과 함께 락스를 사용하세요.
작은 습관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꿀팁입니다.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나도 모르게 락스를 조금이라도 마시게 되거나 입안으로 들어갔을 때는 토하지 마시고 다량의 물 또는 흰 우유를 많이 드세요.
구토를 해서 삼킨 걸 뱉으려고 한다면 락스의 성분으로 인해 식도가 다칠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많은 물 또는 흰 우유로 몸 안에 들어간 락스를 희석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좋습니다.
또한, 소량의 락스를 마신다고 해서 우리의 몸이 크게 손상되는 일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꿀팁이라고 소개했는데, 쓰다 보니 주의사항이 되었네요.
빠르게 변하는 요즘,
최신정보를 모르면 손해 볼 수 있습니다.
1분 만에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쉽고 빠른 최신정보를 놓치지 마세요.
마치며
락스는 강력한 살균소독능력과 함께 우리의 생활과 가까이 있습니다.
오늘은 락스 냄새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우리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