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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때문에 불안하시죠?
100년에서 150년 주기로 발생된다는 일본 난카이 대지진 경고가 발령되면서 많은 분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 중, 여행을 취소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일본으로 여행 오지 말라고 할 정도로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안전할까요?
지진은 발생하는 강도 및 규모에 따라 피해 정도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진에 관련된 실시간 속보와 함께 난카이 대지진, 지진의 규모와 강도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지진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해소하고,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대비책을 알아보세요.
실시간 지진 속보 보기
지진, 그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무력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현대 기술의 발달로 지진 발생 즉시 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2차 피해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실시간 지진 발생 정보와 속보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난카이 대지진 경고
최근 일본에서는 난카이 트로프 지역의 대규모 지진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난카이 트로프란 무엇일까요?
일본 기상청의 실시간 상황을 한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일본 혼슈 남쪽에서 시코쿠를 지나 규슈까지 이어지는 해저 지형을 말하며, 과거 수차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지역입니다.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조차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난카이 대지진은 그 주기가 100년에서 150년 사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정확한 발생일자는 추측이 불가능하지만, 1946년에 쇼와 난카이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에 2018년 기준으로 30년 이내에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70% 이상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 현지에서 예상하고 있는 난카이 대지진의 특징은 무조건 규모 8.0 이상의 대형 지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대 30m 높이의 쓰나미를 동반하여 일본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해 예상액은 일본의 1년 국가운영비의 2배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아래를 통해 일본 전체가 두려워하는 난카이 대지진 관련 영상을 눈여겨보세요.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동해안 지역에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커서, 일본과의 교역 차질 등 경제적 타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진의 강도와 규모란?
지진을 이야기할 때 자주 듣게 되는 '강도'와 '규모'.
이 두 가지는 어떻게 다를까요?
지진 규모 (Magnitude)는 지진이 발생할 때 방출되는 에너지의 양을 측정하는 단위입니다.
측정 단위는 리히터 척도를 사용합니다.
지진 규모는 절대적인 값으로, 진원지에서의 에너지 방출량을 나타내며, 규모가 1씩 증가할 때마다 32배의 에너지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규모 7.0의 지진은 규모 6.0보다 32배 더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진 강도 (Intensity)는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느껴지는 지진의 세기를 나타냅니다.
지진강도는 상대적인 값으로, 지진이 발생한 지역과 인근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지표면의 흔들림 정도와 건물의 피해에 따라 값을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규모의 지진이라도 지역에 따라 다른 강도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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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겪은 지진 경험
혹시 지진을 몸소 겪어보셨나요?
저는 2016년 제가 울산에 거주할 때, 경주 지진을 실제로 겪어봤는데요.
경주 지진은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과 약 1시간 뒤인 8시 32분쯤에 경상북도 경주시 남서쪽 9km에 위치한 내남단층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지진으로 각각 리히터 규모 5.1과 5.8을 기록하였습니다.
1978년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후에 가장 강력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
전 친누나와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우르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진동이 발생하더니, 세워둔 전신 거울이 점점 앞쪽으로 걸어오듯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소리를 치며 패닉에 빠졌습니다.
순간적으로, 이렇게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진이 자주 발생되지 않는 지반이어서 그런지, 난생 처음으로 겪어 본 지진의 무서움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안부 전화에 신경 쓸 때쯤, 이번에는 밖에서 창문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더 강한 진동으로 온 세상을 흔들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순간적으로 울 뻔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구나.
자연재해는 정말 무서운 것이구나.
또다시 느꼈습니다.
그 쯤에서 드는 생각이, 일본 사람들은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지진이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면 과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정말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기에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겁이 나고 두렵습니다.
경주 지진 발생 후, 경주를 포함하여 인근 지역에서는 신경정신과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릴 정도로 정신적인 피해가 컸습니다.
저는 그 후로도 차를 몰고 다리를 지날 때, 큰 화물차가 옆을 지나가면 휘청하는 할 때도 순간적으로 지진이 아닌가 할 정도로 예민해진 경험을 해봤습니다.
지진은 정말 무섭습니다.
마치며
지진은 분명 두려운 자연재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시간 지진 발생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며, 지진 강도 및 규모를 정확히 이해한다면 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포에 휩싸이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하는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지진은 예측할 수 없지만, 우리의 대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