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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해외 직구 사이트인 테무나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말도 안 되게 싼 값에 해외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 많으셨죠?
저도 정말 잘 이용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정부에서 해외 직구를 막는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떤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내용을 종합해서 알려드릴게요.
해외 직구가 막히면 슬퍼요.
해외직구 규제 논란 결과
최초로 지난 16일, 갑자기 정부가 해외 직구를 막는다고 발표한 후 많은 분들이 당황했을 겁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 브리핑을 통해 해외 직구를 완전히 금지하는 건 아니라고 번복하며 설명했어요.
우선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 당장은 해외 직구를 완전히 막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 해외 직구로 저렴하게 물건을 사는 소비자들은 그대로 테무나 알리 사이트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몇 가지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습니다.
아래에서 여름세일이 시작되는 6월의 특별할인을 지금 바로 경험해 보세요.
해외직구 규제 이유
갑자기 언젠가부터 테무나 알리 사이트를 통해 국내에 유해 성분이 발견된 제품들에 대한 보도가 많이 쏟아졌습니다.
보도가 자주 눈에 띄다가 어느 날 갑자기 앞으로 국민들이 해외 직구를 못하게 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뉴스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이런 해외 직구에 대한 국민의 안전 문제로 인해 정부는 국내 안전 인증인 KC 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용품, 건전지, 전기용품, 생활용품 등 80종류의 품목을 6월부터 직구로 구매하지 못하도록 전면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 안전을 해치는 해외 직구 제품 원천 차단이라는 정부 보도자료가 KC 인증을 받지 않은 국내 정식 수입 제품에도 적용된다고 해석되면서 중국뿐 아니라 모든 해외 직구가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어요.
많은 제품들이 유통을 거쳐서 같은 물건인데 비싼 값에 국내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고, 해외 직구가 저렴해서 이용하는데 국내 유통 구조는 변하지 않고 규제만 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해외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한 곳들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고, 해외인증인 미국의 FCC, 유럽의 CE는 인정되지 않고 KC 인증만 받는 것도 문제로 여겨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 국민의 반발이 커지자 정부는 추가 브리핑을 통해 해외 직구를 전면 금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발표 때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브리핑을 하면서, 해당 품목에 대해 정부 차원의 위해성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위해성이 확인되면 그 제품들에 대해서만 체계적인 차단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느 정도까지 규제할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어서 당분간은 국민적 관심에 정부의 입장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요약하자면, 유아차나 컴퓨터 부품 등 국민의 안전에 위해성이 없는 제품이라면 지금처럼 계속해서 직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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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은 테무와 알리 등 해외 직구 사이트에 대한 규제 논란을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해외 직구에 관한 정책이 어떻게 변화를 가질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지금처럼 구매하셔도 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